청소년미디어수업

[2023.09.14~11.17] 청소년미디어수업-시청자미디어재단

9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오후 청소년미디어수업이 있었습니다. 총 15회차로 1~12회차는 중구꿈드림센터에서, 13~15회차는 영상 편집이 가능한 시청자미디에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학기 미디어수업에 비해 기간이 훨씬 길었기 때문에 감독, 조감독, 촬영, 배우 등 각자 역할을 분명하게 정하여 기획하기부터 시나리오 쓰기, 스토리보드 만들기, 촬영과 편집까지 강사 선생님과 보조강사 선생님의 구체적인 지도를 받으며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고민을 거듭하며 층간 소음 공익광고 영상으로 방향을 잡았고, 이후에도 여러가지 어려움과 갈등, 실수와 해결을 반복하면서 영상 제작을 마쳤습니다.

3분짜리 영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시나리오를 쓰고 장면을 나누어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촬영 장소를 섭외하여 3주 이상 촬영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더 나은 영상을 위해 같은 장면을 여러 번 찍기도 하고 편집도 여러 방향으로 해 보았습니다.

자기 역할을 마친 후, 심심해서 시작한 메이킹 영상은 본 영상보다 더 큰 즐거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영상 속 각자의 진지한 모습에 뿌듯함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수업했던 3회 중 하루는 미디어센터를 견학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는데, 들리는 것이 없어도 들리는 것처럼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아도 촬영하는 것처럼 신나게 센터 곳곳을 누비는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 신청을 해서 더 자세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열광했던 건 매번 식사 수준으로 꿈드림에서 준비해 주셨던 간식이랍니다.
타코야키, 떡볶이, 김밥, 피자, 치킨, 햄버거, 도너츠 등 점심을 먹었는데도 안 먹을 수 없었던…

오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 피곤했지만 우리 아이들이 누렸던 즐거운 가을 한 때였습니다.
교감선생님과 중고등 선생님들도 매주 인솔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