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도 현장학습(10월18일)

2023년 2학기 제주도 체험학습 2일차

제주도에서의 두번째 아침
시작은 자연과 함께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의 말씀 양식 먹고 나누기^^교실보다 더 깊고 은혜로운 나눔의 시간을 갖고 숙소 식당에서 가정식 뷔페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 제주로운 감귤밭
마음껏 먹고 충분히 먹고 바구니 가득 귤을 따는 체험.
아직 진녹색인 귤을 따는 아이. 아주 어른 주먹만한 귤을 따는 아이(사실…저도 여기에 속한.. 시지도 달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있지도 않은..ㅋ). 아주 작은 귤만 따는 아이. 따는 것보다 먹는게 우선인 아이들. 귤밭을 휘저으며 사마귀 한마리 친구삼아 돌아다니는 아이. 딴 귤을 멀리서 던지고 그걸 받아먹는 아이. 먹고 따면 덜 무거울텐데 열심히 따고 그제야 먹는 아이. 다양한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열심히 재미나게 한시간 넘게 귤따는 체험을 했답니다. 집으로 가져가는 아이들도 있을테고 버스에서 이동하며 열심히 까먹는 아이들도 있었네요.

2. 방주교회 둘러보기.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 삼아 아름답게 지어진 교회.
마치 물위에 떠있는 방주처럼 너무 아름다운 교회였답니다. 사진은 앨범에~^^

3. 전원일기에서 맛있는 쌈밥!
우리 요한이 요셉이가 그렇게 잘 먹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고기를 싹싹. 엄지척을 날려주고 마지막까지 앉아서 클리어!
아이들이 잘 먹으니 절로 미소가 ㅎㅎ역시나 선생님들께서 앉으신 테이블 외 아이들 테이블 쌈채소들은 모두 손도 대지않은 ^^ 어찌해야 잘 먹을까요?

4. 피규어뮤지엄은 역시!!
저는 브릭캠퍼스가 최고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는 1분. 아니 1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어이들의 발걸음을 잡는 피규어들.
움직일 줄 모르고 사진찍는 아이들.
우와~우와~ 감탄을 연발하는 아이들.
어~! 이거! 대박! 우와~ ㅎㅎ
여긴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들 역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마성이 있는 곳이더군요. 마블 영화속 캐릭터들을 열심히 설명해주는 선생님. 전혀 모르는 (감흥이 없으신 ㅋ) 선생님. 아이들보다 더 사진 찍기에 열심인 선생님. 직접 가면을 쓰고 소품을 들고 액션을 취하시는 선생님. 추억속 캐릭터들을 보고 추억에 잠기는 선생님. 아이들의 지갑을 열만한 충분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 기념품을 좀 샀어요. ^^;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드릴 기념품도 산다고 올레시장도 꼭 가게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잠시 들렀답니다~)

6. 흑돼지천국 무한리필 고깃집에서 라면뿌시기(?)!!
무한리필 고깃집에 도착하자 우리 모든 아이들 눈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며 결의를 다지던 우리 아이들. 쉽게 보기힘든 장면들이 식당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세팅된 고기를 겨우 먹고 역시 무한리필로 끓여먹기가 가능한 온갖 면류들…. 을 종류별로 먹는 아이들.
고기만 한 테이블에서 16덩이 이상을 먹었다는 아이들. 거기에 면류를 두 번이상 끓여먹는 아이들.
고기 구우며 김치 굽고 참기름뿌려 맛나게 먹더니 밥까지 맛난게 볶아먹고 다른 테이블까지 가서 볶음밥 비법 전수해주며 맛있게 요리해준 신입생 푸른별이~
비지라고 껍데기부분 떼낼려다 쫄깃하고 맛있는거라는 이야기에 한 번 먹어보더니 엄지척하며 맛나게 잘 먹어준 친구.
고기에 라면에 비빔면에 짜장면까지 제대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 가는길 버스에서 푹 자는 아이들까지.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일정에 피곤해하면서도 모든 일정 가운데 불만도 블평도 하지않은 우리 대견한 아이들.
기념품 샵에서는 부모님꺼 꼭 챙기는 멋진 아이들과 함께한 두번째 날이었습니다.

내일은 일정이 조금 일찍 시작됩니다.
7시 전에 기상해서 씻고 준비해서 밥 먹고 8시30분에 버스타고 비자림으로 가는 일정으로 세번째날이 시작됩니다.
비자림. 빛의벙커. 수제버거로 점심 후 아쿠아플라넷. 섭지코지. 신양섭지해변에서 석양 보고 저녁 식사 후 복귀입니다.
그러면 제주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네요.